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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터뷰] 케이엘티(KLT) 양태임 부사장, “차세대 윤활 솔루션으로 보이지 않는 안전까지 책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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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터뷰] 케이엘티(KLT) 양태임 부사장, “차세대 윤활 솔루션으로 보이지 않는 안전까지 책임질 것”

 

4차 산업혁명 이후 IT는 수많은 산업에 녹아들면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솔루션 등의 기술이 적극 도입되면서 미래 산업에 한발자국 더 빠르게 다가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큰 틀에서 보았을 때 분명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부분이 미비해 그에 따른 대책 마련이 강구되는 상황이다.

 

자동 그리스(grease, 윤활유) 주유기 분야에서 지난 30여 년간 활동해온 케이엘티 양태임 부사장을 만나 이야기해보았다.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케이엘티는 지난 1991년 ‘한국윤활기술’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이후 Pulsarlube(펄사루브)라는 자동 그리스 주유기를 자체 개발해 지금까지 국내외 여러 기업들에 다양한 윤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자사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윤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R&D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를 바탕으로 매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제품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시카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국 상해에 법인을 설립했다. 그 결과 IP STAR 기업 선정,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인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장 수상,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등 다양한 인증과 수상을 받은 바 있다.

 

사업 내용에 대해 설명하자면

 

대부분의 회전체 기계에는 베어링이 사용되는데 이런 베어링에 적절한 윤활이 되지 않거나 오래된 그리스 방치 등으로 베어링오염이 생기면 설비 수명이 단축되고 예기치 못한 다운타임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장에서 계획하지 않은 다운타임은 설비정비에 드는 비용뿐 아니라 생산성과도 직결되기에 사업주는 막대한 생산손실을 갖게 된다.

 

자동 그리스 주유기의 사용은 이런 윤활관리를 고객이 보다 쉽게 할 수 있고 설비 위치에 따른 낙상사고 등의 안전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 또, 최근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서 시장에서 더 체계적인 윤활관리와 예지보전 솔루션이 필요한 설비환경 니즈가 증가하고 있고 윤활관리의 필요성과 고객의 관심도 더욱 높아졌다. 자사는 다양한 사업장 환경에 따른 최적의 주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정확한 토출량을 제공하는 기계식 주유기에서부터 LINK 플랫폼을 이용한 무선 통신형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서 케이엘티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케이엘티는 국내 기술연구를 통한 세계 최초 무선통신 기반 윤활유 주입기 관리 시스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 BLE 통신기술을 적용한 자동 그리스 주유기를 개발해 현재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BLE 통신기술을 적용한 자동 그리스 주유기는 사용자가 설치 장소에 접근하지 않아도 근거리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주유기의 관리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설비의 올바른 급유와 설비보전의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기존 윤활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케이엘티는 4차 산업혁명에 앞선 경쟁력 제고와 신사업 개발을 목적으로 기존 BLE 제품 개발 이후 Pulsarlube LINK 시스템도 개발했다. 해당 시스템은 현장에 설치된 게이트웨이를 통해 주유기가 현 상태 데이터를 서버에 보낼 수 있게 하여 관리자들이 현장에 가지 않고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한 서비스이다. 윤활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LINK가 알아서 모니터링 해주니 관리자는 윤활관리 외 다른 주요설비 현장감독에 더 집중할 수 있고 전반적인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향후 케이엘티의 목표가 있다면

 

자사 슬로건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당신의 설비를 책임진다’이다. 주유기의 특성상 현장에서 워낙 끝에 위치해 있기에 잘 보이지 않고 관리자들이 놓치기 쉽다. 이에 케이엘티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게 지원하고자 한다. 아무리 모니터링을 열심히 해도 결국 주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고객들이 잘 볼 수 없는 것들을 캐치해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들의 니즈를 파악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의 차별점이 된 것 같다. 지금은 이러한 주유기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추후에는 온도, 진동 등 통합적인 것을 관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해갈 계획이다.

 

현재 자동 윤활 시장은 스프링식 주유기를 시작으로 IoT 플랫폼 적용까지 급변하는 산업의 흐름에 따라 지속적인 변화를 이루고 있다. 케이엘티 또한 흐름에 발맞춰 4차 산업에 적합한 윤활 ONE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중장기 목표로 삼고 있다. 목표의 첫 걸음으로 Pulsarlube LINK 솔루션을 통해 공장 상태 확인, 유지보수 예측, 현장 관리의 중요 요소인 작업자 안전 및 네트워크 보안 강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다.

 

기업의 방향성과 포부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공장 차세대 윤활 솔루션의 선두주자 역할을 맡고자 한다. 현재 Pulsarlube LINK는 LK-BT 제품과 플랫폼을 기본 패키지로 구성해 기존에 모니터링에 그쳤던 단방향 통신제품의 한계를 뛰어넘어 언제, 어디서든 관리자가 주유기를 모니터링 및 제어까지 가능한 양방향 통신제품을 개발했다. 이 패키지는 지난 2년여 동안 수많은 고객사의 필드 테스트를 진행했고 시스템 안정성과 정확성을 확보해 올해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제품 중 하나로 소개되고 있다. 향후 모든 설비의 정확한 윤활, 안전한 설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지보전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기업의 ROI, KPI 성장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출처:시선뉴스] [CEO인터뷰] 케이엘티(KLT) 양태임 부사장, “차세대 윤활 솔루션으로 보이지 않는 안전까지 책임질 것”

원문보기:

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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